영진전문대 제8기 공군 부사관학군단 입단

입력 2022-09-04 14:09
영진전문대학교 제8기 공군 부사관학군단(RNTC) 입단식 모습. 영진전문대 제공

전국에서 유일하게 공군 부사관학군단을 창설해 운영 중인 영진전문대학교는 지난 1일 글로벌캠퍼스(칠곡) 국제세미나실에서 제8기 공군 부사관학군단(RNTC) 입단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8기 공군 RNTC에는 지난 하계방학 기간 공군 교육사령부(진주 소재)에 입소해 기초군사 훈련을 수료한 후보생 39명(남 33명, 여 6명)이 입단했다.

부사관 후보생들은 2학기부터 군사학, 항공정비학 등의 전공 과목을 내년까지 3학기 동안 수강하고 항공산업기사 자격증 취득에도 나선다. 또 정비 일선 부대에서 실무 경험 등을 익혀 항공정비 전문가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영진전문대 공군 부사관학군단은 지난 2015년 전문대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창설돼 대한민국 영공방위에 주축으로 활약할 공군 정비부사관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번에 입단한 8기 후보생은 2024년 3월 임관할 예정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