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독교세계관학술동역회는 3일 오후2시 서울 용산구 삼일교회 B관 1층 소예배실에서 자비량으로 기독교 세계관과 기독교 학문 전파에 힘써 온 웨슬리 웬트워스(87·한국명 원이삼·사진) 선교사 환송예배를 개최한다.
한국 땅을 밟은 지 57년 만이다. 웬트워스 선교사는 이날 감사패를 받는다.
그는 지난 2월 과천정부청사에서 열린 ’특별공로자 국적증서 수여식’에서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했다.
오는 9일 미국 시카고로 출국하는 그는 기독 학자간 네트워킹, 학자와 문헌 등 기독교 교육 관련 자료를 연결하는 일을 계속할 예정이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