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 들어서는 공공 아파트가 분양률 100%를 달성했다.
부산도시공사는 '강서자이 에코델타' 아파트 856가구의 첫 공공분양 계약이 30일 모두 체결되면서 완판됐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정당계약을 시행한 데 이어 부적격 등으로 남은 일부 물량은 29~30일 진행한 예비당첨자 정당계약에서 계약이 완료됐다.
'강서자이 에코델타'는 에코델타시티 20블록에 들어서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다. 부산도시공사가 토지를 제공하고 GS건설이 설계와 시공, 책임준공과 분양을 맡았다.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2층 10개 동으로 건축되며 전용면적 70~84㎡로 구성된다. 앞서 6월 9일 1순위 청약에서 132가구 모집에 1만 5163명이 접수해 평균 1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입주는 2025년 5월 예정이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