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쌀 1000포대 ‘사랑의 쌀 나눔’ 활동 진행

입력 2022-08-31 15:43
이정모(왼쪽 세 번째부터)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장과 김기철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구미시지구협의회장, 지정식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사무처장이 30일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쌀 1000포대 기부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시스템 제공

한화시스템은 지난 30일 회사와 임직원이 기금을 모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쌀 1000포대(20t)를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구미시 쌀 판매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이뤄졌다.

한화시스템에서 구미시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을 통해 사들인 백미 20t은 대한적십자사 서울·경기·경북지사를 통해 각 지역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정모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장은 “지속적인 백미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코로나19 이후 침체돼 있는 구미 지역사회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인호 기자 inhovator@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