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발로란트’ 세계 챔피언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3주간 가린다.
라리엇 게임즈는 발로란트 ‘e스포츠의 꽃’인 ‘2022 발로란트 챔피언스’를 31일부터 내달 18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폭스바겐 아레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발로란트 챔피언스는 전 세계 7개 지역의 16개 강호가 세계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경합하는 해당 종목 최고 권위의 e스포츠 대회다.
한국 지역 대표로는 DRX가 나선다. 이들이 세계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유럽·중동·아프리카의 3개 팀, 북미 대표 3개 팀, 브라질 대표로 2개 팀, 라틴 아메리카 대표로 2개 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제패한 4개 팀과 일본 대표 1개 팀을 상대해야 한다.
DRX는 퓨리아 e스포츠, 프나틱, 100 씨브스와 함께 그룹 스테이지 D조에 편성됐다. 오는 2일 퓨리아와 첫 대결을 치를 전망이다. A조에는 페이퍼 렉스, 에드워드 게이밍(EDG), 레비아탄, 팀 리퀴드, B조에는 옵틱 게이밍, 붐 e스포츠, 제타 디비전, 라우드, C조에는 펀플러스 피닉스(FPX), 크루 e스포츠, 엑스세트, 제르시아가 들어갔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