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항공서비스학과는‘제1회 항공새싹페스티벌’ 예비승무원대회 & 오픈데이 행사를 총 33개 학교 43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전국 각지의 고교 2·3학년생과 N수생을 대상으로 한 행사는 항공객실승무원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는 예비승무원대회 내용으로 펼쳐졌다. 면접위원으로 전직 제주항공 김용태 상무가 참석했다.
또 GU크루와 함께하는 승무원 체험 주제로 열린 2부 행사는 칵테일제조실습, VR항공안전실습, 승객안전브리핑시연실습, 항공서비스학과 전공강의실 투어, 선배와의 멘토링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예비승무원들은 광주대 항공서비스학과 재학생들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대학생활과 입시준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진명 광주대 항공서비스학과장은 “참여 학생들이 초청 면접위원, 전공 교수 개별 평가, 멘토 선배들의 친절한 상담을 통해 많은 것을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교육을 통해 전문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