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중기청 우수중소기업 특별판매전

입력 2022-08-29 12:10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9월 6~7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플라자브릿지에서 ‘우수 중소기업제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광주시·전남도와 함께 개최하는 ‘7일간의 동행축제’의 부대행사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오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대형 유통업체, 중소·소상공인·전통시장, 정부·지자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촉진 행사를 연다.

온라인 판매가 중심이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다양한 특별행사와 국민참여형 이벤트를 대규모로 개최하게 됐다.

‘7일간의 동행축제’ 말미에 2일간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우수 중소기업 특별판매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매출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별판매전이 열리는 ACC 플라자브릿지는 충장로와 동명로 카페거리 등과 가까워 젊은 층의 왕래가 잦은 곳이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이를 감안해 패션잡화, 애견용품, 공예품, 생활용품 등 젊은 층이 선호하는 소비재 완제품 중심의 우수 제품 24개를 엄선했다.

김기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성장과장은 “자발적 상생 소비에 동참해 코로나19로 지쳐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주게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