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을 이용해 농약을 뿌리던 60대 부부가 착륙한 드론의 시동을 끄려다 프로펠러에 다리를 다치고 손가락이 절단되는 부상을 입었다.
28일 오전 8시15분쯤 전남 해남군 옥천면 한 논에서 A씨(69)가 농업용 드론의 25㎝ 가량의 프로펠러에 정강이 부위를 다쳤다.
A씨의 아내 B씨(66)는 손가락이 절단되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부부가 논에 농약을 뿌리고 착륙한 드론의 시동을 끄려다 이 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해남=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