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결승전의 시작이 각종 이유로 지연되고 있다.
결승전은 애초 28일 오후 2시부터 강릉시 강릉 아레나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오전부터 티켓 배부 및 관객 입장이 매끄럽게 진행되지 않은 까닭에 계획보다 20분 늦게 오프닝 세리머니 등 이벤트를 시작했다.
오프닝 세리머니 후 또 한 번 사고가 발생했다. 양 팀 선수들이 좌석에 앉고, 첫 세트에 돌입하기 직전부터 중계 화면이 매끄럽게 송출되지 않았다. 주최측은 경기를 중단시켰고, 선수들은 자리를 떠 대기실로 돌아갔다. 주최측은 “네트워크 문제로 추정된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강릉=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