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는 김병수 김포시장이 25일 ‘KOFURN(코펀) 2022’ 개막식에 참석해 김포가구사업협동조합 등 행사에 참여한 지역경제인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 가구전시회인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으로 이날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는 21명의 조합원과 새롭게 발족한 김포가구사업협동조합이 행사에서 ‘김포시 단체관’이라는 첫 전시회를 운영한다. 12개 업체가 48개 부스로 운영하는 김포시 단체관에는 침대, 매트리스, 의자, 사무용 가구 등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 중이다.
김 시장은 “오늘은 킨텍스를 찾은 날 중에서 가장 가슴 벅차고 기분이 좋은 날”이라며 “김포의 가구업계가 대한민국 대표 가구 전시회에 참여한 것을 비롯해 김포가구사업협동조합 출범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또 “이번 기회가 김포 가구산업 발달에 큰 기회가 되길 기원한다”며 “향후 김포 가구업계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김포에는 1인 이상 가구업체가 657곳에 이른다. 경기지역에서 4번째로 많은 1인 이상 가구업체 수다. 10인 이상 가구업체는 경기지역에서 가장 많은 160곳에 달한다.
김포=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