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장’ 선출

입력 2022-08-25 17:27
대한민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장에 선출된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이 23일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양시의회 제공

고양시의회는 ‘대한민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장’에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이 선출됐다고 25일 밝혔다.

김영식 의장은 23일 수원시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해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과 특례시의회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례시의회의 인사권 및 예산권 확대, 의정활동비 인상 등 현안문제에 대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으며,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의는 2개월에 1번씩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를 이끌어갈 임원으로 김영식 의장이 만장일치로 회장에 선출됐고, 대변인으로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이 선출됐다.

김영식 의장은 “중요한 시기에 특례시협의회 회장직을 맡게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특례시의회가 성공적인 자치분권 모델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수원·용인·창원시와 함께 소통하고 연구하며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