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자라섬 남도 꽃 정원’ 내달 개방

입력 2022-08-25 17:17

경기 가평군은 9월 18일부터 10월 16일까지 자라섬 남도에서 ‘자라섬 남도 꽃정원 개방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 중 꽃정원에는 구절초와 백일홍 외에도 가우라, 핑크뮬리, 부용, 하늘바라기, 코레우스, 버베나가 식재돼 아름다운 가을 정원이 자라섬 남도에 펼쳐질 예정이다.

꽃정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관외 관광객은 입장료 5000원을 결제하면 전액을 가평사랑 상품권으로 교환받아 가평지역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많은 공연·전시와 패키지 상품을 출시해 관람객들에게 더 많은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라섬 남도 선착장에 마련되는 쉼터에서는 매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유튜브 공연(수와진 등)이, 남도교 하단 쉼터에서는 공휴일 오전 11시에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자라섬 남도 꽃 정원 개방 행사에서는 ‘자라섬 남도 꽃정원-남이섬 입장권 패키지’도 준비했다”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온라인으로 패키지 상품을 구매하는 관광객은 남이섬 액티비티 50%할인, GS25 자라섬 CAFE 불멍 10%할인 혜택이 주어진다”고 밝혔다.

가평=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