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다음 달부터 3·4생활권을 경유하는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 B4노선을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
B4노선은 반석역~세종터미널~대평동~국책연구단지~반곡동~다솜동을 거쳐 오송역까지 운행한다. 평일 오전 5시33분에서 오후 11시13분까지 운행하며 평균 배차간격은 40분이다. 하루 27회 운행하며 주말운행도 동일하다.
B2노선은 기존 노선대로 운행하며 운행횟수가 109회에서 111.5회로 2.5회 늘어난다. 배차간격은 5~30분에서 6~30분으로 조정됐다.
고성진 세종시 건설교통국장은 “광역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웠던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