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미래의학포럼 25일 개최… ‘비대면 진료 제도화’ 토의

입력 2022-08-25 10:31 수정 2022-08-25 10:38
25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국민일보-쿠키뉴스 주최 2022 미래의학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 아래부터 시계 반대방향으로) 김지방 쿠키뉴스 대표,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 변재운 국민일보 사장, 백남종 분당서울대병원장, 강대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 고형우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과장, 김주영 휴이노 최고의료책임자, 박상철,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문석균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조정실장,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

2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본사에서 국민일보와 쿠키뉴스가 주관하는 2022년 미래의학포럼이 개최됐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이번 포럼은 ‘비대면 진료 제도화,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의학계, 산업계, 법조계, 시민사회계 전문가들과 정부가 토의했다.
25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국민일보-쿠키뉴스 주최 2022 미래의학포럼에서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영상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포럼은 백남종 분당서울대병원 병원장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문석균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조정실장 △박상철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 △김주영 휴이노 최고의료책임자(CMO) △고형우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과장이 패널 발표를 진행하고 △강대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를 좌장으로 종합토론 시간을 가졌다.
25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국민일보-쿠키뉴스 주최 2022 미래의학포럼에서 변재운 국일일보 대표이사 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변재운 국민일보 대표이사 사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전화 처방·상담이 한시적으로 허용되면서 의료 현장에서 비대면 진료의 효용성과 필요성을 국민들이 실제로 경험하게 됐다”며 “줄곧 도입을 반대하는 입장이던 의료계도 시대적 흐름을 외면할 수 없게 됐고, 최근 제도화 논의에 동참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25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국민일보-쿠키뉴스 주최 2022 미래의학포럼에서 강선우 더불어민주단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서영희 기자 finalcut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