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2층 주택 불… 50대女 현관서 숨진채 발견

입력 2022-08-25 08:46 수정 2022-08-25 09:34

전남 여수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50대 여성이 숨졌다.

25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40분쯤 여수시 광무동 한 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2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거주자 A씨(52·여)가 2층 현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주방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여수=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