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소외계층에 온누리상품권 5억원어치 지원

입력 2022-08-24 17:05
추석맞이 동백만개 나눔사업. 왼쪽부터 부산은행 박명철 경영전략그룹장, 부산시 이병진 행정부시장,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금식 회장. 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이 지역 소외계층에게 5억원 상당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한다.

BNK부산은행은 24일 부산시청에서 추석맞이 '동백 만개(萬開)' 나눔 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백 만개 나눔은 부산은행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꾀하는 사회 공헌 사업이다.

부산은행은 부산지역 8800가구와 김해·양산지역 1200가구 등 총 1만 가구의 소외계층에게 가구당 5만원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하기로 했다.

부산은행 박명철 경영전략그룹장은 "이번 나눔 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이 전해지고,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통해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소상공인과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2008년부터 매년 명절과 연말에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과 생필품 복(福) 꾸러미 등을 전달하며 지역 사회를 위해 나눔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까지 기부한 누적 지원 규모는 128억원에 달한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