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월드컵 실물 트로피가 공개된 24일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수정 한국 코카-콜라 대표, FIFA 레전드 히바우두, 차범근 전 감독, 박지성 전 국가대표,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이날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브라질을 승리로 이끈 히바우두는 트로피에 입 맞추며 대한민국의 선전을 기원했다.
차 전 감독과 박 전 국가대표는 등 번호 10, 34가 그려진 국가 대표팀 유니폼을 들어 보였다. 10은 10회 연속 본선 진출, 34는 그동안 월드컵에서 넣은 득점을 나타낸다.
최현규 기자 frost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