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취임100일…“검수원복 감사” 화환 쏟아져[포착]

입력 2022-08-24 12:17 수정 2022-08-24 13:14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취임 100일을 맞은 24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내 법무부로 출근하며 지지자들이 보낸 축하 화환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 취임 100일을 맞아 지지자들이 보낸 화환이 경기도 과천 법무부 청사 앞에 한가득 쌓였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취임 100일을 맞은 24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내 법무부로 출근하며 지지자들이 보낸 축하 화환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출근길에 차에서 내린 한 장관은 미소를 보이며 지지자들이 보낸 꽃바구니를 바라봤다.


지지자들이 보낸 꽃바구니에는 “검수원복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한민국과 장관님의 100일은 대한민국 국민의 자부심이었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등 각종 메시지가 적혔다.

24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내 법무부 앞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취임 100일 축하 화환이 배달되고 있다. 연합뉴스

한 장관은 바로 청사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꽃들을 둘러보다 때마침 꽃배달을 온 배달원과 인사하고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취임 100일을 맞은 24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내 법무부로 출근하며 지지자들이 보낸 축하 화환을 배달하는 시민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 장관은 이날 오후 법무부·법제처·감사원·헌법재판소·대법원 소관 2021년 회계연도 결산심사에 대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법사위에서는 검찰의 수사 개시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법무부 시행령이 재차 논란의 중심에 설 것으로 보인다.

24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내 법무부 앞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취임 100일을 축하하는 화환이 놓여 있다. 연합뉴스

앞선 지난 22일 법사위에서는 한 장관과 야당 법사위원 간 날선 공방전이 벌어진 바 있다.

박성영 기자 ps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