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목회와말씀연구원(미목원·이사장 김지철 목사)이 ‘포스트 M.Div. 학교’ 2기 과정을 시작한다. 목사가 되기 위해 이수해야 하는 ‘M.Div.’는 교역학 석사 과정을 말한다.
‘교회가 희망이다-새로운 길을 꿈꾸는 창의적 목회’를 주제로 마련된 포스트 M.Div. 학교는 건강한 목회를 꿈꾸는 목회자를 위한 과정으로 목회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과 멘토링이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 미목원 지혜의샘에서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28일까지 1학기가 진행되며 수련회 후 2학기 과정이 이어진다.
오대식(높은뜻덕소교회) 신도배(처치브릿지) 이길주(CSI 브릿지) 이지원(다세연) 이호훈(예수길벗교회) 목사, 박재필 장로회신학대 교수가 멘토로 나선다. 멘토들은 ‘목회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마을과 소통하는 일상교회’ ‘길 위에서 길을 찾는다’ ‘지금도 교회개척은 가능한가’ ‘웹3.0시대 교회와 목회’ ‘자기다운 사역 준비하기’ ‘목회와 공감’ ‘선교적교회/디지털 미션월드’ ‘관계적 교육목회와 리더십’ ‘보이지 않는 교회’ ‘엔데믹시대 목회전략과 실제’ ‘삶과 죽음 그리고 목회로서 돈 버는 일’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2기 과정 원서 마감은 미래목회와말씀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8일까지.
장창일 기자 jangc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