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3시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8층짜리 복합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약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25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부상해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1층 음식점이 전소됐다.
소방당국은 진화를 위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107명과 장비 51대를 동원해 4시30분쯤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