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위기 영아 보호 ‘베이비 박스’ 설치 제주 조례 기대 커

입력 2022-08-23 16:31 수정 2022-08-23 18:23

김용헌(세종대 석좌교수, 민법) 변호사가 23일 제주도의회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주최 ‘베이비 박스 설치 및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 공청회에서 토론하고 있다.

김 변호사는 “서울 중앙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를 제주도에서 조례로 만든다니 기대가 크다. 그 바람이 중앙으로 이동해 미혼모 보호와 위기 영아 보호 법률로 이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베이비 박스는 부모가 양육을 포기한 영아를 임시로 보호하는 간이 시설이다.

국내에서 서울 관악구 주사랑공동체 교회와 경기 군포 새가나안교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제주시에서 베이비 박스 설치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