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 피해 지자체 10곳 특별재난지역 선포

입력 2022-08-22 11:24

행정안전부는 지난 8~17일 폭우로 침수된 서울 3곳, 경기 4곳, 충남 2곳, 강원 1곳 등 지방자치단체 10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경기 성남시·광주시·양평군과 여주시 금사면·산북면, 서울영등포구·관악구·강남구 개포1동, 충남 부여군·청양군, 강원횡성군이다. 이들 지역은 피해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의 50~80%를 국고로 지원받게 된다. 사망·실종한 사람의 유족과 부상자에 대해서도 금전 지원이 이뤄진다.

강준구 기자 eye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