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Neo QLED 98형 출시…“초대형·프리미엄 시장 주도권 강화”

입력 2022-08-21 15:36
삼성전자 모델이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Neo QLED 98형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네오 QLED 98형’ 신제품을 22일 한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98형 신제품(QNB100)은 4K 해상도로 기존 98형 대비 화질과 사운드를 대폭 개선했다. QNB100은 ‘네오 퀀텀 매트릭스’ 기술로 빛의 밝기를 1만6384단계(14비트)로 세밀하게 조정해 선명한 영상을 구현하고 ‘퀀텀 HDR 5000’을 적용해 최대 5000니트 밝기에서 HDR 영상을 효과적으로 표현한다.

4개의 우퍼를 적용해 120W(와트) 6.4.4채널을 지원하는 ‘시네마 무빙 사운드(OTS)’를 탑재하는 등 사운드도 강화했다.

화면 베젤과 뒷면 모두 금속 소재를 사용한 ‘풀메탈’ 디자인을 적용하고 기존 98형 대비 두께를 35% 이상 줄여 19.9mm의 슬림한 디자인을 갖췄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