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혁신성장실장에 이승대 미래ICT국장 선발

입력 2022-08-21 15:02 수정 2022-08-21 15:05
신임 이승대 혁신성장실장.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개방형 직위(혁신성장실장)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산업, 기계로봇산업, 신에너지산업 등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과 투자유치를 총괄할 혁신성장실장(2급 직위)에 이승대 현 대구시 미래ICT국장을 선발(22일자)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임 이승대 혁신성장실장은 1998년 지방고시를 통해 사무관으로 임용돼 대구시에서 20년 넘게 지역경제 성장, 주력산업 발굴, 혁신적 발전을 주도해 온 신산업 육성 전문가다. 대구시 혁신성장국장, 상수도사업본부장, 교육청소년정책관, 산업입지과장, 주칭따오총영사관 등을 역임했다.

후임 미래ICT국장에는 경북대학교 협력관으로 파견 중인 백동현 부이사관이 복귀하면서 자리를 이어받는다. 백동현 국장은 미래공간개발본부장, 혁신성장국장 등을 역임했다.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사물인터넷(IoT) 산업 육성, 빅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미래성장을 위한 중점시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산·관·학 협력의 가교역할을 할 경북대학교 협력관에는 김선욱 부이사관이, 대구경북 광역협력을 총괄할 정책협력관에는 조윤자 대구경북연구원 시정연구관이 보임됐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