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MN으로 듣는 사랑의 원자탄 손양원

입력 2022-08-20 02:39 수정 2022-08-20 02:40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은 21일(주일) 오후4시 경기 광주시 유나이티드 히스토리 캠퍼스 음악당에서 ‘힘(HYMN)으로 듣는 사랑의 원자탄 손양원’ 가족음악회를 개최한다.

소프라노 김은경 이은희, 바이톤 허종훈, 테너 김현동 등이 출연한다.

유나이티드 필하모닉이 연주한다.

음악회는 손양원 목사 순교 72주년 추모 및 아프리카 한센인 후원의 날을 기념하고 있다.

강덕영 이사장은 “전통 클래식과 찬송 음악을 되살리기 위해 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며 “신록 가득한 야외 공연장에서 열리는 콘서트를 즐겁게 관람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 ”우리가 힘을 내어 클래식 음악과 찬송가를 후손들에게 전수하고 이 축제를 통해 클래식 음악과 찬송이 다시 한 번 크게 부흥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유나이티드 히스토리캠퍼스는 자연 속에서 문화 역사 전시물과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장소로, 4만m² 규모 부지에 설립된 복합문화공간이다.

역사박물관과 야외 공연장, 아트리움으로 구성되어 있다.

역사박물관에는 조선 말기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의 성장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아트리움은 최신 장비를 활용해 각종 공연이나 세미나, 심포지엄, 교육 등의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야외 공연장은 1400석 규모의 자연 속 무대로, 다양한 공연이 가능하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