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관광재단은 19일 롯데정보통신과 강원도 반려동물 동반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도관광재단과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도 내 반려동물 동반관광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편리하고 신속한 강원 지역 관광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들 기관은 강원 댕댕여지도를 연계한 시군통합 홍보마케팅에 중점을 두고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반려동물과 동반 가능한 숙박, 식당, 카페, 동물병원 등 맞춤 정보 제공은 물론 추천 여행 코스 안내 등 사용자 중심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롯데정보통신은 사내벤처 헤이나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현재 강원도 공공데이터 370여곳을 포함한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 장소 1000여 곳의 정보를 구축했다. 앞으로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한 플랫폼을 목표로 고도화 해 나갈 계획이다.
강옥희 강원도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정보통신기술(ICT)분야 대기업 롯데정보통신과의 협약체결을 통해 강원도 반려동물 동반관광 활성화와 공공데이터 활용을 위한 상호협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춘천=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