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3만8812명… 사망 83명, 112일만에 최다

입력 2022-08-19 09:41 수정 2022-08-19 09:42
17일 서울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이한형 기자

국내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14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망은 112일 만에 가장 많은 규모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만881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발생 13만8347명, 해외유입은 465명이다.

전날보다 3만9762명 줄었지만, 1주일 전보다는 7.9%(1.07배) 증가했고, 2주일 전보다 23%(1.2배) 늘었다. 지난 13일부터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12만 4559명→11만 9561명→6만 2065명→8만 4109명→18만 803명→17만 8574명→13만 8813명이다.

위중증은 492명이다. 사망은 83명으로 누적 2만589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5월 7일 83명 이후 112일 만에 가장 많은 규모다. 치명률은 0.12%이다.

송태화 기자 alv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