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0월 세계문화예술 올림픽 열린다

입력 2022-08-17 14:51 수정 2022-08-17 20:05
세계기도운동총연합회 제공

세계기도운동총연합회(세기총·대표 총회장 한장석 목사)와 국제기구 & (사)세계문화예술총연합회(세문예총)는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제77주년 8·15 광복절 제16회 한민족통일 세계기도대성회’(대표대회장 박종철 목사)를 개최했다. (사진)

세기총 상임대회장 이상철 목사의 개회사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광복절 기념예배와 기도회, ‘키즈 통일 패션쇼’ 등으로 진행했다.
세기총 대표총회장 한장석 목사

세기총 실무대회장 최성화 목사

세계문화예술올림픽조직위원회와 한민족통일운동총연합회, 영적지도자특별강연회, 통합상담협회 등이 주관했다.

세계문화예술올림픽조직위 홍보대사 이예은(전 대전MBC) 아나운서와 세기총 여성상임회장 김진성 목사의 사회로 진행한 이날 기도대성회는 200여명이 참석했다.

세기총 대표총회장 한장석 목사는 ‘8·15 광복은 하나님의 경영이다’(사 14:24~27)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했다.

한 목사는 설교에서 “77년 전 8·15 광복은 하나님의 은혜”라며 “일본의 통치에서 벗어나는 외적 광복은 물론, 죄와 사망의 권세를 물리친 해방, 즉 내적 광복을 누리는 영원한 참 자유자가 되자”고 말했다.

세기총 실무대회장 최성화 목사는 “코로나19 재확산과 폭우에도 8·15 한민족통일 세계기도대성회에 참석하신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참석자들은 세계평화와 인류번영, 한국교회, 한민족 통일과 국가와 민족, 위정자, 독도 영유권 수호와 국가안보 등을 위해 특별 기도를 드렸다.

한민족통일 키즈패션쇼는 참석자들에게 국가관과 사회관, 민족관 역사관을 고취시켰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전 대표회장 엄신형 목사와 총신대 정일웅 전 총장 등이 격려사를 전했다.

김영진 전 농림부 장관과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윤상현 김교흥 국회의원 등은 축사했다.

세문예총은 내년 10월 ‘2023 세계문화예술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

한 목사는 “다양한 지구촌 가족과 세계문화예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즐겁고 흥겨운 축제가 될 것”이라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기도와 관심을 당부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