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오는 18일(현지시간) 미국 ABC 채널 심야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에 출연한다고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13일 밝혔다.
‘지미 키멜 라이브!’는 유명 방송인이자 코미디언인 지미 키멜이 진행하는 심야 토크쇼다. 세븐틴이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세븐틴은 이 프로그램에서 지난 5월 발표한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의 타이틀곡 ‘핫’ 무대를 꾸민다. ‘페이스 더 선’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7주 연속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기록했다. 세븐틴은 ‘2022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베스트 뉴 아티스트’ 등 3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세븐틴은 최근 캐나다 밴쿠버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투어 ‘비 더 선’ 일정에 돌입했다. 북미 투어를 마친 뒤 연말까지 아시아 아레나 투어, 일본 돔 투어를 이어간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