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11일 이용자가 캠페인에 참여하고 인증하면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건당 815원을 기부하는 ‘815 대한민국 응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두 개의 행동 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는 가수 션과 함께하는 ‘815 런 인증’이다. 한 달간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달리기에 참여한 기록을 인증하는 방식이다. 목표 거리는 3.1㎞, 4.5㎞, 8.15㎞다. 이달 31일까지 매일 참여할 수 있다.
두 번째 미션은 ‘온·오프라인 태극기 달기 인증’이다. 광복절까지 카카오톡 프로필 설정으로 태극기 스티커를 개인 프로필에 부착하거나, 집 또는 사무실 등에 태극기 게양 사진을 인증하면 된다. 강승원 카카오같이가치 팀장은 “광복의 숭고하고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뜻을 담았다”고 말했다.
전성필 기자 fee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