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경기 의정부시장은 10일 오후 외부전문가 및 관련 공무원으로 구성된 TF팀과 함께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시장실에서 진행된 회의가 늦은 오후까지 계속되자 김동근 시장은 참석자들과 도시락으로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회의를 이어가기도 했다.
김동근 시장은 “주거지와 초등학교 인근에 물류센터가 조성되면 아이들의 안전이 위협되고 시민들의 주거환경 또한 훼손될 것”이라며 “전문가분들과 머리를 맞대고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를 위한 좋은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