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8일 내린 집중호우로 사망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후 6시50분쯤 서울 동작구에서 가로수 정리 작업을 하던 60대 구청 직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망 원인은 감전으로 추정된다.
앞서 이날 낮 12시쯤 경기도 시흥시의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현장에서 50대 중국인 남성 노동자가 빗속에서 작업 중 감전 사고로 숨졌다. 이 남성은 철근 절단 작업 중 기계에 감전돼 쓰러졌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