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에 방송기자 출신 이기정

입력 2022-08-03 11:25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에 이기정 전 YTN 디지털뉴스센터장을 낙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3일 기자들과 만나 “홍보기획비서관에 이기정 전 YTN 선임기자가 내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부 기자였고 방송제작 경험이 상당히 오래 됐다”며 “대통령의 PI(President Identity), 홍보기획을 보다 더 세련되고 업그레이드된 전략으로 일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그동안 홍보기획비서관 인선에 난항을 겪다 85일 만에 자리를 채웠다.

이상헌 기자 kmpaper@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