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들이 2일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앞에서 집회를 열고 김광호 서울지방경찰청장을 비판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김 청장은 지난달 20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출근길 전장연 시위에 대해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지구 끝까지 찾아가서 반드시 사법처리 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전장연은 오는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장애인등편의법위반 모의재판’을 열 예정이며 김 청장의 출석 통지서를 이날 경찰 민원실에 전달했다.
최현규 기자 frost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