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저염식단’…광주대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입력 2022-08-02 15:21

광주대(총장 김동진)가 위탁 운영 중인 남구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6월부터 2개월간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도전! 저염식단’ 영양교육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영양교육은 평소 짜게 먹는 습관에 익숙해진 식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에 따라 교육은 나트륨의 유해성을 강조하고 줄이는 방법 등을 안내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어르신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친숙한 부채를 이용해 노년기 건강한 몸을 만드는 영양소를 연결하고 색칠하면서 영양교육을 병행하는 활동도 펼쳤다.

참여한 어르신 등은 “나트륨을 왜 적게 섭취해야 하는지 알게 됐다”며 “앞으로 여생의 식습관을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지 결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서동주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건강하고 안전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더욱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