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국 공식 출범..“파이팅” 외친 이상민 장관

입력 2022-08-02 11:49 수정 2022-08-02 11:52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경찰국을 방문해 직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행정안전부 경찰국이 2일 공식 출범했다.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경찰국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직원들의 격려를 위해 방문했다.


행안부 산하 경찰국 공식 출범일인 2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왼쪽)이 정부서울청사 내 경찰국을 방문해 김순호 경찰국장과 악수하고 있다.

이 장관은 오전 10시40분쯤 경찰국을 방문해 김순호 초대 경찰국장(치안감)과 인사를 나눴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경찰국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순호 경찰국장.

경찰국에 들어선 이 장관은 김 국장의 안내를 받으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경찰국이 공식 출범한 2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경찰국을 방문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경찰국을 방문해 직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경찰국을 방문해 직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격려의 인사말을 마친 이 장관은 직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기도 했다.


김호철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장 등 국가경찰위 위원들이 2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경찰국 강행 유감 표명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호철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장 등 국가경찰위 위원들이 2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경찰국 강행 유감 표명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편 같은 시각 국가경찰위원회 위원들은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경찰국 강행 유감을 표명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호철 위원장 등은 이날 회견에서 경찰국 출범과 관련해 “법령·입법 체계상 문제점을 지속해서 제기해왔는데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고 시행되는 것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행안부 산하 경찰국 공식 출범일인 2일 정부서울청사 내 경찰국의 모습.

이한결 기자 alwayss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