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환연, ‘그린 엑소더스 릴레이 기도회’ 동참 촉구

입력 2022-08-02 11:17

기독교환경운동연대(기환연·상임대표 양재성 목사)는 2일 기후 위기에 봉착한 창조세계 보전을 염원하는 ‘그린 엑소더스 릴레이 기도회’에 동참해 달라고 전국 교회에 요청했다. 지난 1월부터 시작한 기도회에는 55여개 교회와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기도회 신청은 기환연 홈페이지 또는 신청링크(http://bit.ly/그린엑소더스기도회신청)를 통해 할 수 있다. 기환연은 기도회를 통해 모아진 헌금을 ‘삭개오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삭개오 기금은 기후난민을 위해 조성한 환경 기금이다. 기환연 관계자는 “그리스도인의 모든 실천은 ‘기도’로부터 시작된다”며 “기후 위기로 위기에 빠진 창조세계에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