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부산청년정책연구원(이사장 김덕열)이 부산지역의 메타버스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한다. 부산청년정책연구원은 1일 ‘2022 메타버스 콘텐츠 크리에이터 창업지원’ 대상자를 선발하고 지원방향과 향후계획을 밝혔다.
부산청년정책연구원과 부산 부산진구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산업에 걸맞은 인재양성과 부산의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기초, 심화과정을 거쳐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선발된 이들은 창업지원금 700만원과 업무공간제공, 전문가 상담 등 창업활동을 지원받는다. 그 외 교육생 전원에게는 취업상담, 이력서 첨삭, 면접컨설팅 등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취업 지원을 제공한다.
김덕열 이사장은 “지역청년들이 가진 아이디어가 실제로 구현되도록 다각도로 지원 할 예정이다”며 “지역인재가 수도권으로 유출되지 않고 성장하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우수 대상자로 선발된 장시은씨(25)는 “청년들에게 꼭 필요하고 유익한 과정을 마련해준 부산진구청과 부산청년정책연구원 그리고 강사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메타버스 기업을 이끄는 청년창업가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은철 기자 dldms878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