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에 해 끼칠 것” 협박 글 쓴 50대…2시간 만에 검거

입력 2022-08-01 07:28 수정 2022-08-01 10:15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협박성 글을 인터넷에 남긴 50대가 글을 올린 지 약 2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1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34분쯤 국민의힘 홈페이지 게시판 게시글 댓글에 윤 대통령에게 해를 끼치겠다는 글을 작성한 A씨(57)의 신병을 오후 10시16분쯤 확보했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댓글 작성 아이디를 추적해 A씨의 인적 사항을 확보했으며, 주거지로 출동한 지역 경찰이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법률 검토 및 입건 여부를 판단해 사건을 처리할 방침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