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北황해도서 규모 2.6 지진…자연 발생 추정”

입력 2022-07-31 22:46
인천 옹진군 백령도 심청각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도 장연군 장산곶. 뉴시스

북한 황해도 지역에서 31일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5분 6초 북한 황해남도 안악 남동쪽 13㎞ 지역에서 31일 오후 10시 5분 6초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8.44도, 동경 125.62도다.

기상청은 “자연 지진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김성훈 기자 hunh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