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강하고 치열한 ‘강철부대표’ 피구… ‘강철볼’ 8월 방영

입력 2022-07-29 16:16
사진=채널A 제공

채널A가 밀리터리 예능 ‘강철부대’의 세계관을 확장해 스포츠 예능을 론칭한다.

채널A는 새 예능 ‘강철볼-피구전쟁’(강철볼)이 8월 중에 방영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인기리에 방영된 ‘강철부대’ 시즌 1, 2에 출연한 부대원들이 본격적으로 피구에 도전하는 스포츠 예능이다.

‘강철볼’은 시즌 1과 2에 출연한 부대원들이 한 자리에 만나면서 또 다른 관전 포인트를 보여줄 계획이다. 시즌1 흥행의 주역인 특전사 박군과 707 이진봉, SSU 황충원을 비롯해 시즌2의 정보사 이동규, 707 이주용 등이 출연한다. 이들은 ‘강철부대’ 못지않은 혹독한 선발 과정을 거친다. 소수의 최정예 선수만이 ‘팀 강철볼’에 발탁된다.

제작진은 “최강의 체력과 불타오르는 승부욕을 가진 26명의 대원이 ‘서바이벌’이라는 룰 아래 치열한 경쟁에 돌입할 것”이라며 “‘강철부대’다운 색다른 선수 선발 미션과 훈련법을 비롯해 만화 ‘피구왕 통키’ 열풍 이후 30년 만에 피구를 대중화시킬 스포츠 예능의 등장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