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처럼…코너스톤즈 “40대 싱글 사역 기대하시라”

입력 2022-07-29 11:05

코너스톤즈 미니스트리는 27일부터 사흘동안 연합선교를 했다고 29일 밝혔다. 주로 40대 싱글 청년들로 구성된 코너스톤즈 미니스트리는 연대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고 의미 있는 삶을 추구하기 위해 만들어진 네트워크다.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 대구동신교회(문대원 목사),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 목포사랑의교회(백동조 목사가 함께한다.

이들은 27일까지 3일간 부산을 중심으로 4가지 연합선교를 했다. 통일선교 파트는 영도 바울교회를 중심으로 탈북 아동 및 청소년 사역을 했다. 중국인 대학생 선교 파트는 중국인 유학생 20여명과 고아원 사역을 했다. 긍휼 사역 파트는 부산 초량교회 인근에서 어려운 가정 봉사 활동과 무료급식을 했다. 다문화 사역 파트는 경남 김해 조이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수련회를 했다.

코너스톤즈 미니스트리는 부산 수영로교회에서 선교콘퍼런스 ‘코너스톤즈 임팩트’ 를 열었다. 본 사역에 앞선 3주간 온라인 강의였다. 백승준 사랑의교회 목사는 지난 7일 오리엔테이션과 팀 빌딩을 통해 선교사역 동기를 공유했다. 김성환 수영로교회 선교사는 14일 선교 리서치를 강의했다. 21일에는 김성우 법무법인 율촌 장로가 ‘신앙과 직업 그리고 선교’를 강의했다.

강주화 기자 rul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