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평창더위사냥축제가 29일부터 8월 7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 땀띠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평창더위사냥축제는 평창군 대표 물놀이축제다. 땀띠귀신사냥 워터워, 광천선굴 트렉터 체험, 맨손송어잡기 체험,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
같은 기간 진부면 송어축제장에서는 오대천물놀이축제가 열린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축제는 한강의 시원인 오대천 맑은 물을 활용해 워터 슬라이드, 실내풀장, 워터보트, 롤러볼, 카약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물놀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30일과 31일에는 특별무대에서 오대천 전국 강변가요제가 열린다.
평창군은 최근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을 강화한다. 또 축제장 내 모든 물놀이 시설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 운영한다.
지광익 군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 방역지침 준수 및 물놀이 시설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