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8일 고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고양시 최초 나눔리더·착한가게 단체 가입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단체 가입식은 ‘고봉동 착한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양시 최초로 진행된 나눔리더·착한가게 단체 가입식이다. ‘고봉동 착한 나눔 프로젝트’란 고봉동에서 연 1~2회 정기기부자 단체가입식을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첫 단체 가입에는 나눔리더 4명(송승철, 신진선, 홍근철, 이애순), 착한기업 7곳(㈜고향가설재, ㈜금강이엔텍, ㈜대일인터네셔널, ㈜더채움, ㈜성진종합건설, 제드코리아, 사랑샘방문요양센터), 착한가게 1곳(대박부페)이 나눔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나눔리더’는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개인 기부자로, 1년 내 100만원 이상을 일시 또는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개인이 가입할 수 있는 정기기부 프로그램이다
‘착한일터’는 기업 임직원들의 급여에서 매달 약정한 기부금이 자동으로 이체되는 정기기부 프로그램이며, ‘착한가게’는 자영업을 운영하는 개인사업자가 수익금 중 매월 3만원 이상을 정기기부하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정소영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팀장은 “착한 나눔 프로젝트 첫 단체가입을 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노력하는 사랑의열매가 되겠다”고 말했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