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8일 당대표 후보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컷오프)에서 이재명·강훈식·박용진 의원이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컷오프는 중앙위원 투표 70%, 일반 국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후보별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민주당은 다음 달 28일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를 최종 선출한다. 차기 당대표는 2024년 총선에서 거대 야당의 공천권을 행사하게 된다.
예비경선을 통과한 후보들은 앞으로 한 달 동안 전국을 돌며 본격적인 유세전을 펼칠 예정이다.
오주환 안규영 기자 joh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