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 행안부 지방공기업 우수기관 선정

입력 2022-07-28 15:27

광주도시철도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위에 이어 올해 평가에서도 기염을 토했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257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제적인 윤리․안전․지역 상생 경영 활동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공사는 지방공기업 최초 ESG 경영전략 도입, 노사 상생 협력 공동선언을 통해 동종기관 최장인 19년 연속 무분규 사업장 달성했다.

이와 함께 노사문화 대상 인증,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 청렴도 2년 연속 우수등급 달성 등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섰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비대면 온택트 문화 정착, 역사 방역 활동 강화와 드론․IOT 활용 시설물 점검 관리 등 안전환경 조성에도 역량을 쏟아왔다.

이로 인해 행안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과 국토부 불시비상대응훈련 우수기관 선정,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하는 등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철도로 호평을 받아왔다.

윤진보 사장은 “전국 지방공기업 가운데 행안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9년 연속 우수기관 달성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며 “변화와 혁신을 통한 최고의 고객서비스로 시민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