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광양시장, 폐현수막 재활용 나눔 문화 확산 나서

입력 2022-07-28 15:00
광양시 옥곡면, 바르게살기위원회 폐현수막 재활용 나눔 행사. 사진=광양시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이 옥곡면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주최한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 나눔 행사에 참여해 재활용에 대한 환경의식 제고와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28일 광양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행사에서 위원회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곡식을 널어 말리는 데 쓰이는 대형보자기(4.8m*2.8m)를 만들어 옥곡면 21개 마을에 7개씩 총 147개를 전달했다.

행사에는 서영배 광양시의장, 강정일 도의원, 박경미 도의원, 이승안 광양시 바르게살기협의회장, 오길석 전남도 바르게살기협의회 부회장 등이 함께했다.

이승안 광양시 바르게살기협의회장은 “회원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보자기가 옥곡면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실·질서·화합’ 바르게살기운동의 3대 이념 정신을 이루는 데 앞장서 바른 생각과 행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인화 광양시장이 지난 27일 옥곡면, 바르게살기위원회 폐현수막 재활용 나눔 행사에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광양시

정인화 광양시장은 “그동안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애써주신 옥곡면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런 뜻 깊은 봉사를 더욱 활성화해 감동이 있는 따뜻한 광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양=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