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대통령기 태권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

입력 2022-07-27 16:13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태권도부는 지난 22~26일 김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7회 대통령기 전국 단체대항 태권도대회 겨루기 부문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여자 대학부 –67㎏급에 출전한 김지혜(1학년) 선수는 은메달, –49㎏급 오채윤(1학년) 선수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자 대학부 남승우(2학년) 선수는 –58㎏급에서, 이원준(2학년) 선수는 –87㎏급에서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

국내 태권도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대회인 대통령기 대회에는 전국의 태권도선수와 관계자 3000여 명이 참가했다.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겨루기에 이어 29일까지는 품새 종목 경기가 이어진다.

강경도 감독은 “체력과 기술 훈련 등을 통해 올해 남은 대회에서도 대학부 강팀으로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