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7시 19분쯤 광주 광산구 도천동 한 자동차 검사소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검사소에 있던 차량에서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검사소 내 차량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 이 불은 건물 2층 일부를 태우고 45분 만에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펑’하는 폭발음이 났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사망자의 신원파악과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