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고용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노력한 고용우수기업 15곳을 선정하고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고용우수기업 제도는 기업의 고용 확대를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의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0년부터 시행, 지금껏 261곳이 선정됐다.
선정된 업체를 규모별로 보면 종업원 300인 이상은 더휴(대표 권영), 종업원 100인 이상 300인 미만은 아난티코브(대표 이만규)·트리노드(대표 이미주)·푸드엔(대표 김광원), 종업원 100인 미만은 라스텍(대표 신현갑)·루메나(대표 진중헌)·말랑하니(대표 박성준)·세기정밀(대표 이영익)·세영글로벌(대표 손태우)·소셜빈(대표 김학수)·씨넷(대표 류윤기)·이지지오(대표 김정수)·케이시스(대표 천병민)·티에이치케이컴퍼니(대표 신종호)·페이타랩(대표 곽수용)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고용우수기업에는 인증서와 인증현판이 수여되며 근로환경 개선비(4000만원 이내),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신규 취득한 사업용 부동산에 대한 지방세 감면 등의 각종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